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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인예방접종

    A 감염 질환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입니다.
    기대수명이 길어지며 인구가 고령화되어 만성 질환과 면역저하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성인에서도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또 성인에서 예방접종이 필요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코로나19, 신종플루와 같이 새로운 감염질환이 생기기도 하고
    과거 예방접종 기록이 누락되거나 영유아기에 꼭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지 못해서 누락된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백신이 없었지만 최근 들어 백신이 개발된 경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자궁경부암백신으로 알려진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이 있습니다.
    그리고 예방접종 효과가 평생 지속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추가 접종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독감을 막는 인플루엔자백신은 매년 바이러스의 성격과 유행패턴이 바뀌기 때문에 1년에 한번씩 예방접종이 권고되는 것입니다.
    또한,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감염질환에 취약할 수 있어 질환과 상황에 따라 특히 더 예방접종을 권고합니다.
    대표적으로 당뇨병이나 만성간질환/신질환/폐질환/심혈관질환이 있는 경우,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거나 장기이식 등으로 면역이 떨어져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입니다.

  • A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예방접종은 모든 성인에서 1회 접종 후 매 10년마다 파상풍/디프테리아 예방접종으로 추가 접종해야 됩니다.
    그리고 A형간염, B형간염,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필요시 홍역-볼거리-풍진(MMR), 수두 등에 대한 예방접종이 있습니다.
    만 50세 이상 건강한 성인도 매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고, 만 60세 이상에서 대상포진 생백신 (불활화백신의 경우 만 50세 이상), 만 65세 이상에서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일반적으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 B형간염 예방접종

    A 만약 3회의 접종 후 한번이라도 항체가 있다고 들었다면 추가접종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양성임을 확인한 이후의 검사에서 음성이라면 음전되었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서 항체가가 떨어진 것이고
    건강한 성인의 경우 감염 시 기억세포가 다시 정상적인 면역반응을 유발하기 때문에 추가접종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이전에 3회의 예방접종력이 없거나, 3회 접종 후에도 항체가가 10 미만인 ‘무반응자’의 경우
    항체검사를 추적하면서 추가로 1~3번 정도 더 맞을 수 있습니다.
    추가 3회 접종 후 즉, 총 6회의 백신 접종 후에도 적절히 항체가 형성되지 않는 완전 무반응자는 일반적으로
    더 이상의 추가접종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 A B형간염 백신의 경우 제조사가 다른 제품으로 교차접종 하더라도 효과에 차이가 없어 문제없습니다.

    •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A 흔히 자궁경부암백신으로 불리는 백신은 정확히 말하면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입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에 감염돼도 대부분 증상이 없고 저절로 좋아지지만, 일부에서는 바이러스가 몸에 남아 지속적인 감염을 일으키는데
    자궁경부암 외에도 외음부암, 질암 뿐 아니라 남녀 모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항문암, 구강인두암, 생식기 사마귀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백신은 2가 백신인 서바릭스, 4가 백신인 가다실, 9가 백신인 가다실9 세가지가 있으며
    모두 혈청형 16형과 18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16형과 18형이 자궁경부암 원인의 70%를 차지합니다.
    백신을 맞으면 이 두 바이러스를 90% 이상 예방할 수 있고 제품에 따라 다른 혈청형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감염이 성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으니 남성이 접종할 경우 집단면역에도 도움이 되어 남성에서도 필요한 예방접종입니다.
    가급적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 또는 중학교 다닐 때 맞는 것이 좋고, 이 시기를 놓쳤다면 여성의 경우 만 26세전 적극적으로 접종하며,
    만 45세 전 상황에 따라 접종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서도 만 21세 전 적극적으로 접종을 고려하고, 26세까지는 상황에 따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 A 추가접종을 일률적으로 권고할 정도는 아닙니다.
    2가 백신에 비해 4가 백신은 자궁경부암 예방 정도는 비슷하나 사마귀성 질환을추가 예방하고,
    4가 백신에 비해 9가 백신은 각각 자궁경부암의 원인의 4.7%, 2.0%의 원인이 되는 HPV33, 45 감염을 추가로
    예방하기에 자궁경부암을 조금 더 예방하는 정도에 사마귀성 질환을 추가로 예방하는 정도입니다.

  • A 다른 예방접종의 일반적인 이상반응과 비슷하게 접종부위에 국소적으로 통증, 발적, 부어오름 등이 가장 흔하고
    대부분 며칠 푹 쉬면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 A 일반적으로 임산부에게 생백신인 홍역-볼거리-풍진이나 수두와 같은 예방접종은 주의하라고 합니다.
    사람유두종바이러스는 생백신은 아니라 이론적으로 임산부에게 투여해도 되고
    실제로 임산부에게 투여했을 때 크게 문제가 됐다는 보고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제대로 된 대규모 연구가 없으므로 임신을 했다면 출산 이후에 접종하는 걸 권고합니다.
    이미 접종을 시작한 다음 임신을 알게 되었다면 남은 차수의 백신은 출산 후로 미루며 됩니다.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는 미리 담당 의사선생님과 상의해 예방접종 일정을 정하면 좋습니다.

    • 해외 여행 or 유학시 예방접종

    A 여행이나 봉사를 가기 전에는 가는 목적지에 따라 A형간염, B형간염, 장티푸스, 콜레라, 파상풍-디프테리아, 황열 등의
    접종력을 확인하고 접종이나 추가 접종을 하고 가야할 수 있습니다.
    유학의 경우도 각 학교마다 필수로 요구하는 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학교에서 요구하는 서류와 예방접종 종류를 확인 후
    내원하시면 상담하고 접종하시면 되겠습니다.

     황열

    아프리카, 남아메리카의 일부 나라에서 유행. 입국 시 

    예방접종증명서 요구

    말라리아

    열대지역. 특히, 대도시를 벗어난 열대지역 방문시 필요. 

    백신은 없고 먹는 약으로 예방 필요

     음식으로 인한 질환

    A형간염, 장티푸스, 콜레라 등 백신도 맞아야 하지만, 

    음식 때문에 생기는 병이 다양하므로 음식 자체를 주의하는 것이 필요

    1) 위생이 좋지 않아 보이는 길거리 식당은 피하기

    2) 물은 끓인 물이나 병에 든 생수를 이용. 얼음은 내가 얼린 얼음이 아니면 가급적 먹지 말기.

    3) 과일은 꼭 껍질을 벗겨서 섭취

     

     모기매개 질환

    황열, 말라리아, 뎅기, 치쿤구니야, 일본뇌염 등

    1) 향이 진한 화장품이나 향수 사용은 피하기

    2) 땀이 나면 바로 샤워하기

    3) 느슨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옷 입기

    4) 방충망이 있는 숙소에서 머물기

    5) 에어컨을 잘 틀어 기온을 낮게 유지하기

     수막알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수막염벨트 지역 여행시, 단체 생활, 

    기숙사 생활시 필요

     외상 or 교상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or 파상풍-디프테리아 및 공수병, 현지 병원에 가되 가급적 빨리 상처 부위를 물과 비누로 씻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