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 A 미열이나 가벼운 설사, 콧물 감기와 같은 경미한 상기도 감염을 앓는 경우 백신 접종 시
    효과가 감소된다거나 이상반응이 증가된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따라서 가벼운 감기 기운이 있는 정도에는 백신 접종이 가능합니다.
    다만, 백신 접종 후에 발열과 같은 이상반응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이게 단순 백신 후 이상반응인지,
    현재 앓고 있는 중등도 이상의 질환이 악화되는 것인지 판단이 어려울 수 있고, 증상에 대한 처치에 혼선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발열이 동반될 정도이거나 중등도 이상의 급성 질환이 있는 분들은 호전된 후 백신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A 우선 매우 드물게 발생하더라도 위험할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와 같은 급성알레르기반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백신접종 후에는 적어도 20-30분정도 의료기관에 머물다가 귀가하셔야 합니다.
    그 외 흔한 이상반응으로는 접종 부위에 통증이나 발적, 가려움, 붓기 등이 있을 수 있고,
    발열, 두통, 근육통, 피곤감 등의 전신이상반응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상반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백신접종 당일은 목욕이나 과격한 운동, 음주와 같은 무리한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필요합니다.

  • A 네, 사우나나 통목욕이 아닌 가벼운 샤워는 괜찮습니다.

  • A 한번에 다 맞으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백신은 같은 날에 2개 이상의 백신을 서로 다른 부위에 맞더라도
    예방효과가 감소하거나 이상반응이 증가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날 여러가지 백신을 동시에 접종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만약 접종해야될 백신을 동시 접종을 하지 못해서 서로 다른 날짜에 접종해야 하는 경우에는, 생백신과 불활화백신,
    불활화백신과 불활화백신 사이에는 접종 간격의 특별한 제한은 없으나, MMR, 수두와 같은 생백신과 생백신사이에는 4주이상의 간격이 필요합니다.

  • A 일반적으로 백신 접종 후 2주 가량의 기간이 필요합니다.
    백신 임상연구 시 얼마나 면역력을 확보했는지 평가할 때도 보통 백신 접종 후 3-4주 시점에 채혈하고 있습니다.

  • A 경구용 장티푸스 백신을 제외하고는, 권고되는 기간보다 접종 간격이 길어졌다고 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거나 부가적인 접종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생각났을 때 빨리 가서 남은 차수를 잘 접종하면 됩니다.

  • A 사실 예방접종은 권장되는 접종간격을 지켰을 때 가장 적절한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유학 일정이나 등등으로 불가피하게 백신 접종간격을 짧게 접종해야 하는 경우에는
    최소 접종간격을 이용하여 단축하여 접종하는 스케줄을 짜볼 수 있습니다.
    만약 최소 접종간격보다 5일이상 앞당겨서 접종되었다면 해당 차수의 백신접종은 무효로 간주하고 다시 접종해야 합니다.

  • A 주로 거주하는 국가에서 권장하는 예방접종 일정대로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약 국내입국 후 주로 우리나라에 체류할 예정이라면, 과거의 예방접종기록을 참고하여 우리나라에서 권고하는
    예방접종 일정대로 접종하시면 됩니다.
    예방접종력은 명확한 기록이나 필요한 경우 혈액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예방접종력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없고 혈액검사를 통해 면역력 획득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백신이라면,
    재접종을 한다고 면역형성에 이상을 미치거나 이상반응의 발생을 증가시키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그냥 면역력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