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접종정보
A형간염
개요
A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간염으로 환경 및 위생개선과 적절한 예방조치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원인균
A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A virus)가 원인균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여 전염
전파경로
- 대부분 사람에서 사람으로 직접적으로 전파
- A형간염 환자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하여 간접적으로 전파
증상
- 고열, 권태감, 식욕부진, 오심, 구토, 복통, 진한 소변, 황달 등이 급격히 발생
- 6세 미만 소아에서는 약 70%가 무증상을 보이나, 연령이 높아질수록 황달이 동반되며 증상이 심해짐
- 6세 이상의 소아나 성인에서는 대부분 간염의 증상이 발생하고 이 중 70%에서 황달 동반
치료
A형간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며 대증요법으로 치료
예방
- 임상증상 발생 1주일 후까지 환자나 오염된 매개 물질의 접촉을 피하기
- 공중 보건위생 : 손 씻기, 상하수도 정비, 식수원 오염방지, 식품 및 식품 취급자 위생관리
예방접종
A형간염 예방접종을 통해 A형간염 예방이 가능함
- 접종 대상
- 모든 영유아 및 소아청소년
A형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없는 고위험군 성인*에서 권고됨
*고위험군 성인
- 예방접종력이 없거나 A형간염을 앓은 적이 없는 20~30대 성인
- A형간염 위험성이 높은 국가(지역) 여행자 : 미국, 캐나다, 서유럽, 북유럽, 일본, 뉴질랜드, 호주 이외의 해외 여행자
-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하는 사람
- A형간염 바이러스를 다루는 실험실 종사자
- 군인, 의료인, 외식업 종사자
- 혈액응고 질환자, 만성 간질환자
- 불법 약물 중독자, 남성 동성애자
접종 시기 및 간격
성인 : 총 2회 접종, 1차 접종 6~12개월(백신에 따라 6~18개월) 후 2차 접종 시행
FAQ
Q. A형간염 백신 접종 전에 항체 검사를 해야 하나요?
A. 1980년 이후 출생자의 경우에는 접종력이 없으면 항체 검사를 시행할 필요 없이 2회 접종을 실시하면 됩니다. 1979년 이전 출생자인 경우에는 자연항체를 보유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혈액검사를 먼저 시행하여 항체가 없는 경우에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합니다.
Q. A형간염 백신 2회 접종 후에 항체가 생성되었는지 확인 검사를 해야 하나요?
A. 현재 사용되고 있는 A형간염 백신들의 방어 항체 양성률은 2차 접종을 완료한 이후 거의 100%에 달하기 때문에 접종 완료 후 항체 검사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